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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이 비트코인(CRYPTO: BTC)의 회복 경로를 제시했다. 그는 S&P500 지수의 로컬 바닥과 같은 광범위한 시장 동향이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그는 비트코인의 1분기 가격 움직임이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는 주로 3분기에 나타났던 현상인 강세장 지지선 아래에서 수주간 마감하는 패턴이 이번에는 1분기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웬은 "이번의 큰 차이점은 이런 현상이 3분기가 아닌 1분기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2017년 유사한 시장 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이 강세장 지지선을 전혀 하회하지 않았다"고 비교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S&P500 상관관계
코웬은 또 다른 팟캐스트에서 대선 이후 연도의 S&P500 계절성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28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시기에는 3월 말까지 S&P가 불리한 계절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 옵션 만기를 전환점으로 지목하며, 비트코인의 로컬 저점이 "3월 옵션 만기를 전후로 1-2주 사이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2024년 고점인 7만3000달러 선 위에 머무는 한 전반적인 시장 구조는 온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수준 아래로 하락할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전망
코웬은 3분기에 다시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3분기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BOJ가 금리를 인상한 마지막 세 차례 모두 결국 시장 매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수준을 주시하는 트레이더들을 위해 코웬은 현재 8만8000달러에서 9만4000달러 사이에 위치한 강세장 지지선을 언급했다. 그는 이 수준들이 향후 몇 주간의 반등 과정에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