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CEO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일 약 2%의 경제성장과 관세 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연준이 금리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이니한 CEO는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난 1년여 동안 확보한 정책 여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경제가 2% 성장하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경기부양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모이니한 CEO는 2% GDP 성장률 전망을 "추세 성장률"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성장세가 금융위기 이후 경제 목표와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와 신뢰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 데이터는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견조한 소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모이니한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약 0.4%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경제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
"현재 우리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올해 초반 소비자들의 강한 소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소비자 행태 데이터는 모이니한 CEO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주택 개선 지출 전망이 작년 27%에서 2025년 3월 31%로 상승해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산 계획도 9%에서 12%로 증가했다.
한편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7포인트 하락한 98.3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러 부문에서 소비 지출은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