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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목요일 암호화폐 채굴 활동은 연방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
SEC 기업금융국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블록체인 거래를 검증하고 보상을 받는 작업증명(PoW) 채굴 활동이 증권의 매매를 수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굴 참여자들은 증권법에 따른 거래 등록 의무가 없다.
SEC의 이번 입장은 개인 채굴과 채굴 풀 두 가지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채굴 풀은 거래 검증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컴퓨팅 자원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현재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PoW 네트워크이며, 도지코인과 라이트코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SEC의 발표는 최근 규제당국이 내놓은 일련의 암호화폐 우호적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달 SEC는 밈코인이 연방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사기 행위는 여전히 법적 제재 대상이 된다.
이번 주 초에는 리플의 브래드 가링하우스 CEO가 SEC가 XRP 소송 항소를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간 이어진 법적 공방의 종지부를 찍는 것으로, 벤징가는 이를 암호화폐 업계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다.
SEC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부, 제미나이,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도 비슷한 규제 완화를 적용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계 성장 지원 약속과 맥을 같이한다.
주가 동향
공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에 투자하는 코인쉐어스 발키리 비트코인 마이너스 ETF(WGMI)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1.45% 하락한 14.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