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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더, `대마불사` 기업으로 부상...美 국채 7대 매수자로 등극

    Murtuza Merchant 2025-03-21 20:51:56
    테더, `대마불사` 기업으로 부상...美 국채 7대 매수자로 등극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CRYPTO: USDT)가 미국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대마불사(Too big to fail)'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이번 주 자신의 방송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


    폼플리아노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더의 미 국채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더가 이제 대마불사 기업이 됐다"며 "중국과 일본 등 전통적 매수자들이 빠진 자리를 메우며 미 국채의 최대 매수자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폼플리아노는 2024년 테더가 주요 국가들을 제치고 미 국채 7대 매수자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테더의 시스템적 중요성은 전통적 매수자들이 빠진 공백을 메우는 국채 매입에서 비롯된다.


    파올로 아르디노 테더 CEO가 X에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테더는 2024년 미 국채 보유량을 331억 달러 늘리며 7위 매수자에 올랐다. 이는 캐나다, 대만, 멕시코를 앞선 수준이다. 반면 일본과 중국은 각각 4000억 달러, 3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량을 줄였다.


    폼플리아노는 "일본과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도하는 상황에서 테더가 매수자로 나서고 있다"며 "테더가 국채 매입을 중단할 경우 331억 달러 규모의 수요가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


    폼플리아노는 테더의 규모에도 주목했다. 테더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당 약 3000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13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테더는 직원 15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폼플리아노는 "테더는 직원 1인당 8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1인당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플리아노는 테더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테더는 미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채를 매입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