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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술 대기업 존슨앤드존슨(NYSE:JNJ)이 향후 4년간 미국에 5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 제조업과 연구개발(R&D), 기술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투자는 이전 4년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J&J는 새로운 시설 설립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J&J는 혁신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에서 3개의 신규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J&J는 종양학, 면역학, 로봇공학 분야의 신약 발견과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및 연구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호아킨 두아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발표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의료 과제를 해결하는 미국 혁신 엔진으로서 140년에 가까운 우리의 유산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투자 확대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첨단 시설 착공으로 시작된다. 이는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한 첨단 의약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는 오늘 노스캐롤라이나주 윌슨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50만 평방피트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 시설은 암과 신경계 질환 등을 치료하는 첨단 의약품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 시 건설 단계에서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5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첫 10년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주 경제에 30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J&J의 미국 내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J&J는 4분기 매출이 5.3% 증가한 225.2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2.04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