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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는 금요일 서밋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 Inc.)(NASDAQ:SMMT)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현재 주가가 67%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의 주력 후보 물질인 이보네시맙(SMT112)은 PD-1 차단을 통한 면역요법과 VEGF 차단을 통한 혈관신생 억제 효과를 단일 분자로 결합한 혁신적인 이중항체 치료제다.
아케소(Akeso Inc.)가 개발한 이보네시맙은 현재 여러 건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2,300명 이상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에릭 슈미트 애널리스트는 "간단히 말해서, 이보네시맙이 계속해서 PD-(L)1 계열(2024년 매출 500억 달러 이상 성장 중)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약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서밋테라퓨틱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캔터는 이보네시맙이 독특한 협동 결합 메커니즘으로 인해 단일항체 조합과 차별화되며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다른 VEGF x PD-(L)1 이중항체 약물들도 유사한 특성을 공유할 수 있지만, 이보네시맙은 상당한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2026년 말까지 미국 시장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서밋테라퓨틱스는 중국에서 진행된 3상 HARMONi-2 임상시험의 1차 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보네시맙 단독요법은 머크(Merck & Co Inc)(NYSE:MRK)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과 비교해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위험비(HR) 0.51을 달성했다.
캔터는 무진행 생존기간의 개선이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발표될 전체 생존기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슈미트 애널리스트는 "HARMONi-2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2025-2028년 결과 발표가 예상되는 비소세포폐암 대상 3건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캔터는 이보네시맙이 1,0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VEGF x PD-(L)1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