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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홈·레나 `수요 급감` 직면해 주택 가격 인하 나서

    Erica Kollmann 2025-03-26 00:14:35
    KB홈·레나 `수요 급감` 직면해 주택 가격 인하 나서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이 판매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확대와 주택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위축된 구매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레나와 KB홈이 지난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택 구매자들의 '실질적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튜어트 A.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 감소 요인으로 계약금 자금 부족, 높은 개인 부채 수준, 모기지 대출 소득 자격 요건 충족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밀러 CEO는 "소비자들의 혼란과 흔들리는 소비자 신뢰도가 거래 의지와 능력을 제약하고 있다. 주택 관람객과 구매 희망자는 여전히 많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긴박감은 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주택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이민 정책과 관세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밀러는 "주택 시장은 구매력과 소비자 신뢰도 저하로 실질적 수요가 제한되면서 약화됐다. 인센티브는 증가하고 있으며 실질 주택 가격은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주택 부문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압력에는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B홈의 경영진도 월요일 실적 발표에서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회사는 봄 판매 시즌 초반의 수요 부진으로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 메즈거 KB홈 CEO는 "소비자들이 구매력 문제와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민하면서 주택 구매 결정을 천천히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상황에 맞춰 기본 가격을 낮춰 수요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메즈거는 "2월 중순 우리는 가장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티 재포지셔닝에 나섰고, 구매자들은 이러한 조정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맥기브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체 커뮤니티의 약 절반이 5,000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평균 1만5,000~1만6,000달러 수준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플로리다주가 판매 수요가 가장 부진해 더 큰 폭의 가격 조정이 필요했던 반면, 서부와 남서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가 주택건설업체들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KB홈과 레나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 약 30%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