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시아 증시 혼조세, 유럽증시 하락...관세 우려 여전

2025-03-26 20:08:06
아시아 증시 혼조세, 유럽증시 하락...관세 우려 여전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애플 상승과 엔비디아 하락이 엇갈린 가운데 트럼프의 무역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재정건전성 악화, 연준의 신중한 발언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될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지수로 옮겨갔다.


경제지표를 보면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예상치 93.5를 하회했다. 1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7% 상승해 예상치 4.8%를 소폭 하회했으나 12월의 4.5%보다는 높았다. 2월 신규주택판매는 67만6000채로 1.8%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 68만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월의 수정치인 6.9% 감소에서 반등한 수치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시사했다.


S&P500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 통신, 금융 섹터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유틸리티와 헬스케어는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1% 상승한 42,587.50, S&P500 지수는 0.16% 오른 5,776.65, 나스닥 종합지수는 0.47% 상승한 18,271.86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 수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기, 고무, 화학·석유·플라스틱 섹터 상승에 힘입어 0.73% 오른 38,057.00에 마감했다.
  • 호주 S&P/ASX200 지수는 부동산, 필수소비재, 산업재 섹터 강세로 0.71% 상승한 7,999.00에 마감했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0.77% 하락한 23,486.85, 니프티500 지수는 0.76% 하락한 21,275.45를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하락한 3,368.70, CSI300 지수는 0.51% 상승한 3,934.85에 마감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0.60% 상승한 23,483.32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동향(미 동부시간 오전 6시 기준)
  • 유럽 STOXX50 지수는 0.96% 하락
  • 독일 DAX 지수는 0.95% 하락
  • 프랑스 CAC 지수는 0.92% 하락
  • 영국 FTSE100 지수는 0.03% 상승
  • 유럽 증시는 에너지 섹터 상승에도 헬스케어 주식 약세로 STOXX600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독일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유럽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원자재 시황(미 동부시간 오전 6시 기준)
  • WTI 원유는 0.62% 상승한 배럴당 69.43달러, 브렌트유는 0.62% 상승한 72.84달러에 거래됐다.
  • 유가는 베네수엘라 원유 구매자에 대한 미국의 관세 위협과 미국 재고 예상 외 감소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 천연가스는 0.39% 상승한 3.982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09% 하락한 3,051.95달러, 은은 0.17% 상승한 34.248달러, 구리는 1.27% 상승한 5.277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선물 동향(미 동부시간 오전 6시 기준)
  • 다우 선물 0.15% 하락, S&P500 선물 0.18% 하락, 나스닥100 선물 0.24% 하락
  • 미국 주식 선물은 4월 2일로 예정된 트럼프의 관세 조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외환 동향(미 동부시간 오전 6시 기준)

달러인덱스는 0.01% 하락한 104.20, 달러/엔은 0.10% 상승한 150.04, 달러/호주달러는 0.138% 하락한 1.5804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