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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나스닥: AMD)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트상으로도 강력한 상승 추세가 확인된다. AMD 주가는 5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곳곳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 상승세는 더 이어질 수 있을까.
AMD의 호재는 기술적 지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켓비트에 따르면 앤트그룹이 AMD의 AI 칩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AMD 칩이 엔비디아(나스닥: NVDA)와 대등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AMD 강세론자들이 기다려온 검증이다.
엔비디아의 GPU 사업이 3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AMD의 2024년 전체 매출의 4배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의 작은 변화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에서 단 1%만 가져와도 AMD의 매출은 5% 증가하는 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AMD의 강세 흐름을 살펴보면:
증권가는 AMD의 2025년과 2026년 성장세가 견고하되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 회복 가능성을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 실제로 4분기 데이터센터 부문은 인텔(나스닥: INTC)을 압도하며 70% 가까이 성장했다.
엔비디아가 여전히 소프트웨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AMD도 격차를 좁히고 있다. 2024년 말 MI300X 칩의 성능이 2배로 향상됐고, 추가 업그레이드도 예정되어 있다.
AMD는 강력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기초적 요인들도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를 계속 잠식해 나간다면, 월가의 성장 전망치는 큰 폭의 상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