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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창작 통제권 확보...유명 제작자 영입해 프랜차이즈 재정비

2025-03-27 03:32:11
아마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창작 통제권 확보...유명 제작자 영입해 프랜차이즈 재정비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AMZN) MGM 스튜디오가 차기 제임스 본드 영화 제작을 위해 할리우드의 베테랑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과 데이비드 헤이먼을 영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브로콜리 가문이 60년 이상 유지해온 프랜차이즈 통제권을 내려놓은 후 이뤄졌다.


소니그룹(Sony Group Corp, NYSE:SONY) 영화 부문 전 수장이었던 파스칼은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를 론칭한 것으로 유명하다.


헤이먼은 해리포터와 패딩턴 시리즈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바라 브로콜리와 이복 동생 마이클 윌슨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후임 007 캐스팅을 두고 아마존과 의견 충돌이 있은 후 지난 2월 프랜차이즈 권리를 양도했다.


FT에 따르면 바바라 브로콜리는 크레이그와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배우들을 주인공 역에 캐스팅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가장 최근 개봉한 본드 영화는 2021년 '노 타임 투 다이'로,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브로콜리와 윌슨은 아마존 매각 당시 창작 통제권을 보유했었다.


파스칼과 헤이먼의 영입은 브로콜리와 윌슨이 2월 계약을 마무리 짓는 시점과 맞물렸으며, 이를 통해 제임스 본드 지적재산권을 수용하는 합작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이 본드 프랜차이즈의 창작 통제권을 확보하게 되지만, 브로콜리와 윌슨은 공동 소유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제임스 본드 프랜차이즈의 창작 통제권을 확보하면서 헨리 카빌이 차기 007이 될 것이라는 소셜미디어 상의 화제가 일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출연했던 카빌은 베이조스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톰 하디, 톰 히들스턴, 테오 제임스, 마이클 패스벤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MGM 스튜디오를 8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본드 프랜차이즈에 진출하게 됐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2.25% 하락한 201.0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