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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주가 하락...코로나19 백신 발표 시점 조사 착수

    Vaishali Prayag 2025-03-27 06:12:08
    화이자 주가 하락...코로나19 백신 발표 시점 조사 착수

    화이자(NYSE:PFE)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검찰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발표 시점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요 내용


    영국 제약사 GSK가 제기한 의혹에 따르면, 화이자가 2020년 미국 대선 이후까지 백신 임상시험 성공 발표를 의도적으로 지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화이자 출신의 GSK 과학자가 GSK 동료들에게 화이자가 백신 결과 발표를 지연했다고 말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년간 증거 없이 반복해온 주장이기도 하다. 해당 과학자는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화이자가 FDA 승인을 받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미 해당 대화를 기록한 GSK 임원을 포함해 최소 2명을 조사했으며, 곧 세 번째 인물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직 화이자 임원들은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다. 화이자는 백신 개발이 순수하게 과학적 근거와 규제 감독하에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며 부적절한 행위를 전면 부인했다. 현재까지 검찰로부터 공식적인 조사 요청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발표 시점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온 트럼프는 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에게 직접 이 문제를 추궁한 바 있다. 불라는 의도적인 지연을 전면 부인했다.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는 2020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임상시험과 규제 승인 과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RSV 백신 특허를 둘러싸고 최근 몇 년간 경쟁해온 화이자와 GSK 간의 갈등에 새로운 국면을 더하게 됐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이자 주가는 수요일 1.33% 하락한 25.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