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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훙하이정밀, OTC:HNHPF)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폭스콘은 4월 9일 일본에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제조 역량을 시연하고 잠재적 자동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애플(NASDAQ:AAPL)의 아이폰과 엔비디아(NASDAQ:NVDA)의 AI 서버를 생산하는 대만의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사업 확장에 나선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이 최근 영입한 전기차 전략 최고책임자(CTO) 준 세키 전 닛산 임원을 통해 자동차 사업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세미나는 폭스콘의 5년간의 전기차 제조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폭스콘은 최근 미쓰비시 자동차와 획기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폭스콘은 호주, 뉴질랜드, 대만을 포함한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판매될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시장 영향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 자동차 산업이 BYD(OTC:BYDDY)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에 직면한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폭스콘의 전기차 합작사인 폭스트론은 대만 율롱과 설립됐으며, 현재 럭센이 주요 고객이다. 한편 폭스콘은 더 넓은 전략적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강력한 전기차 제조 파트너십 체결을 전제로 닛산 등 기존 자동차 업체 지분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주가 동향
훙하이정밀의 주가는 대만 증시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기준 160.50 대만달러(4.85달러)를 기록하며 3.3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