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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NASDAQ:INTC)이 립부 탄 신임 CEO 체제 하에서 전략 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사 3명이 사임하며 리더십 개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내용
목요일 규제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오마르 이슈라크, 추재 킹 리우, 리사 라비조-무레이가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이슈라크는 메드트로닉 전 CEO로 2023년 인텔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이사직은 유지했다. 리우는 UC버클리 공대 학장이며, 라비조-무레이는 펜실베이니아대학 교수였다.
프랭크 이어리 인텔 이사회 의장은 제출 자료를 통해 "이사회에 적절한 기술과 자격,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이사회는 ASML 전 CEO 에릭 뫼리스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임시 CEO 스티브 상기를 새로 영입했다.
시장 영향
이사진을 14명에서 11명으로 축소하는 이번 조치는 올해 초 CEO로 취임한 립부 탄이 반도체 제조와 제품 실행에 초점을 맞춰 경영진을 재편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탄 CEO는 파운드리 확장과 혁신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턴어라운드 계획을 추진했던 팻 겔싱어의 후임이다. 인텔은 겔싱어에게 790만 달러의 퇴직금을 지급했으며, 미지급된 주식 보상은 모두 소멸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이그 배럿 전 인텔 CEO는 최근 인텔 사업 분할 요구를 비판하며, 지난 10년간의 회사 쇠퇴에 대해 이사회의 책임을 지적하고 겔싱어의 퇴임을 비판했다.
배럿은 "인텔 이사회를 해임하고 지난 몇 년간 적절히 업무를 수행해온 팻 겔싱어를 재고용해 그의 일을 마무리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 CEO는 엔비디아(NASDAQ:NVDA)와 브로드컴(NASDAQ:AVGO) 같은 주요 고객사들의 잠재적 계약을 확보하며 설계와 파운드리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동향
인텔 주가는 목요일 0.85% 상승한 23.62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는 0.38% 하락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