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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가격 상승 상관없다`...외국차 관세 25% 강행

Bibhu Pattnaik 2025-03-31 00:00:49
트럼프 `자동차 가격 상승 상관없다`...외국차 관세 25% 강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로 인한 자동차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지난 토요일 새로운 관세에 대응한 자동차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업계에 조언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오히려 미국 제조업 부양을 위한 관세 인상 결정을 재확인했다.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든 말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들이 미국산 자동차를 구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을 미국산 차량 구매로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초 4월 2일부터 발효되는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선언했다. 이번 조치로 독일, 일본, 한국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이러한 수입 정책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확인했다. "지난 40년 이상 세계가 미국을 이용해 왔다"며 "우리는 단지 공정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솔직히 말해 내가 매우 관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가 소비자에게 전액 전가될 경우 수입차 평균 가격이 12,500달러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큰 가치'를 지닌 자원을 보유한 국가들과는 낮은 가격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이번 조치가 미국에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미 애플(NASDAQ:AAPL), 혼다(NYSE:HMC), 현대자동차(KRX: 005380) 등 외국 기업들이 미국 내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시장 영향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자동차 산업 구조를 재편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미국산 차량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


이미 외국 기업들이 미국 내 제조공장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는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가격 인상과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은 향후 수개월간 주목해야 할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