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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랩스 리포트의 설립자 로렌스 맥도널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획 중인 관세 정책이 1기 때보다 2기에서 더 큰 인플레이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맥도널드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1기 당시의 관세와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긴축, 장기 침체, 브렉시트의 영향 이후에 나타났지만, 2기에서는 16조 달러 규모의 재정 및 통화 정책 과잉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맥도널드의 발언은 시장이 4월 2일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면서 나온 것으로, 일요일 밤 주식 선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맥도널드의 분석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스티븐 미란의 견해와 대조를 이룬다. 미란은 트럼프 1기 때 달러 강세로 인한 '통화 상쇄' 효과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20%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고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에리안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5%로 상향 조정하고 GDP 성장률은 분기 대비 1.0%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엘에리안은 이를 '스태그플레이션적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동요하면서 3월 주요 지수들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SPDR S&P 500 ETF(NYSE:SPY)는 6.27%,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는 5.15%,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8.09% 하락했다.
PIMCO의 매니징 디렉터 티파니 윌딩은 골드만삭스와 비슷한 30-35%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전망하면서도,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경미한' 수준이며 비교적 빠른 회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고용 데이터, JOLTS, ISM 기업활동지수,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트럼프의 관세 발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