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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그린베이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거대한 노란색 치즈모자를 쓰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 내용
위스콘신 낙농업자들과 패커스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이 모자는 머스크가 서명한 뒤 환호하는 군중 속으로 던져졌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소셜미디어 X의 한 사용자는 "일론이 치즈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인터넷이 마비될 것 같고 모든 사람이 이것에 대해 글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는 치즈모자를 쓴 티모시 돌란 추기경과 머스크를 비교하며 "누가 치즈모자를 더 잘 어울리게 썼나. 돌란 추기경인가, 일론 머스크인가"라고 물었다.
"솔직히 나도 이 치즈모자가 갖고 싶다"라는 반응도 있었고, "서명된 치즈모자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라는 궁금증을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
시장 영향
이번 치즈모자 이벤트는 머스크가 대법원 선거를 앞두고 위스콘신 유권자들에게 100만 달러짜리 수표 2장을 전달하는 논란의 유세 현장에서 벌어졌다.
민주당 소속의 조시 카울 위스콘신 법무장관은 투표 대가로 선물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법 위반을 이유로 배포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머스크 측 법률팀은 카울이 머스크의 정치적 표현과 수정헌법 1조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위스콘신 선거는 미국 사법 선거 역사상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된 선거로 기록되며 주요 정치 격전지로 부상했다.
정치 분석가들이 법적 문제를 논하는 동안 치즈모자는 인터넷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