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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S&P500 지수가 6.53% 하락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너지 업종이 9.31%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경기소비재와 기술주는 각각 14.23%, 13.1% 급락하며 타격을 받았다.
석유·가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헤스(Hess Corp)가 지난 3개월간 21.34%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EQT가 19.61% 상승한 가운데 데본 에너지와 코테라 에너지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너지 대형주인 쉐브론과 엑손모빌도 각각 15.34%, 10.57% 상승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경기소비재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일부 종목은 선방했다.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인 오라일리 오토모티브가 17.64%, 오토존이 16.33% 상승했다. 타코벨과 KFC의 모기업인 염! 브랜즈도 15.18% 상승하며 불안정한 시장에서도 패스트푸드 업종의 저력을 입증했다.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일부 종목은 선전했다. 베리사인이 23.03% 급등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인텔과 로퍼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11.87%, 11.21% 상승했다. IBM도 9.53%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8.56% 올랐다.
2분기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에너지 업종의 상승 모멘텀 지속 여부와 기술주, 경기소비재 업종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분기는 에너지주가 시장을 주도한 반면, 기술주와 경기소비재 업종은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