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액센츄어, AI 기반 엔지니어링 사업 강화 위해 전담조직 신설

독일 산업기술 대기업 지멘스(Siemens AG)와 액센츄어(Accenture Plc)가 제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양사는 7,0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 '액센츄어 지멘스 비즈니스 그룹'을 출범했다. 이 조직은 자동화, 산업용 AI,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액센츄어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역량을 통합할 예정이다.
신설된 비즈니스 그룹은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산업기계,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
주요 목표는 R&D 모델을 강화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해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의 광범위한 도입을 촉진하고 자동차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프레임워크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롤란드 부시 지멘스 CEO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두 시장 선도기업의 고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