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소다, 판매량 감소와 재고 상각으로 분기 적자 확대

존스소다(OTC:JSDA)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캐나다 신규 유통업체 전환과 미국 내 할인점 고객 상실 영향으로 전년 동기 350만 달러에서 280만 달러로 감소했다.

크래프트 소다, HD9, 팝 존스, 피에스타 존스 브랜드를 포함하는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310만 달러에서 260만 달러로 감소했다.

메리 존스 브랜드의 대마초(THC) 제품을 포함하는 대마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4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감소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총손실은 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0만 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는 12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재고 상각과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해당 분기 중 회사는 존스 플러스와 저용량 HD9 등 신제품의 시장 성과 부진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관련 재고를 상각 처리했다.

4분기 순손실은 460만 달러(주당 4센트)로, 전년 동기 150만 달러(주당 2센트)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12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월 투 쇼어 캐피털과 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회전신용한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존스소다는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만 주요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신규 직접 매장 배송 파트너를 확보했다.

화요일 장중 존스소다 주가는 2.94% 하락한 20.32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