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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 관세 충격에 숨은 투자기회...공급부족 심화 속 3대 유망주 주목

    Tim Melvin 2025-04-02 03:38:51
    구리 관세 충격에 숨은 투자기회...공급부족 심화 속 3대 유망주 주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월가와 워싱턴은 예상보다 더 많은 관세 이슈에 직면했다. 당시 트럼프 후보가 글로벌 무역정책 재편을 위해 공격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농담으로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관세가 좋은 정책이라는 역사적 증거를 찾기는 어렵지만,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했다. 이로 인해 월가는 새로운 공식을 따르게 됐다. '관세 발표=위험회피', '관세 연기=위험선호'라는 공식이다.


    최근 행정부의 관세 발표 중 하나가 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구리 수입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구리 광산주들은 소폭 하락했지만, 향후 몇 주 내 새로운 관세가 실제 시행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규모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구리는 현대 사회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구리 수요는 단순히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수요 동력인 건설, 제조업, 인도와 동남아시아 같은 신흥시장의 인프라는 여전히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체인저는 다음 세 가지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의 융합이다:


    1. 에너지 전환: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2.5-4배 더 많은 구리를 사용한다. 풍력터빈과 태양광 발전소도 구리가 필수적이며, 이를 수용하기 위한 전력망 업그레이드에도 구리가 대량 필요하다.
    2. 데이터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5G의 폭발적 성장은 많은 분석가들이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또 다른 구리 수요처다.
    3. 공급 제약: 한편 칠레와 페루의 주요 구리 광산들은 노후화되면서 품위 저하, 물 부족, 노사 분쟁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광산 개발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7-10년이 소요된다.

    여러 산업 분석에 따르면 2020년대 후반에는 구리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5년까지 연간 500-800만톤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 구리 시장 규모가 2,600만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다.


    이는 단순한 상품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구리가 '새로운 석유'로 불리는 이유다.


    다음은 인내심 있는 공격적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3개 종목이다:


    프리포트맥모란(FCX)
    상장 구리 생산업체의 절대 강자다. 인도네시아의 전설적인 그라스버그 광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라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품위와 낮은 비용의 광산 중 하나다.


    프리포트의 매력:


    • 서구 광산업체 중 최고의 규모와 자원량
    • 최소한의 부채로 크게 개선된 재무상태
    •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미국 내 전략적 자산 보유
    • 기본 배당과 변동 배당을 지급하는 현금흐름 창출기

    서던 코퍼(SCCO)
    순수 구리 익스포저와 대규모 매장량을 찾는다면 서던 코퍼가 적합하다. 7,000만톤 이상의 확정 및 추정 매장량을 보유해 주요 구리 생산업체 중 가장 긴 광산수명을 자랑한다.


    그루포 멕시코가 지배하는 이 광산업체는 주로 페루와 멕시코에서 채광, 제련, 정련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 모델로 운영된다. 성장 파이프라인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량을 현재 95만톤에서 150만톤으로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룬딘 마이닝(TSX:LUN, OTC:LUNMF)
    중형 광산업체에서 상승 잠재력을 찾는 투자자라면 룬딘 마이닝을 주목할 만하다. 대형사들의 극단적인 시가총액 없이도 구리 가격에 대한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룬딘의 포트폴리오:


    • 칸델라리아(칠레):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주력 구리-금 광산
    • 차파다(브라질): 확장 잠재력이 있는 구리-금 광산
    • 징크그루반(스웨덴): 다각화를 제공하는 장기 아연-납-은 광산
    • 호세마리아 프로젝트(아르헨티나): 구리 생산량을 30-40% 늘릴 수 있는 주요 구리-금 개발 프로젝트

    큰 그림
    구리 시장은 단순한 순환적 상승기가 아니다. 전기화, 친환경 에너지, 데이터 인프라에서 가속화되는 수요와 새로운 공급에 대한 만성적인 과소투자가 결합되어 2000년대 원자재 슈퍼사이클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적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


    S&P 글로벌은 다가올 구리 부족 사태를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하며, 지금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청정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정점에 달할 때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는 단기적으로 수익성과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수요를 늦추거나 새로운 공급을 마법처럼 창출하지는 못할 것이다. 약세장에서 구리 관련주를 매수하거나 현금담보 풋옵션 매도 전략은 현재의 변동성을 수용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승리 전략이 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