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4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매출·순익 시장 전망치 상회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홀딩스(NASDAQ:SPWH)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실적 현황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의 4분기 매출은 3억4040만 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 집계 시장 전망치 3억2961만 달러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1% 감소했다.

이 아웃도어 전문 소매업체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으로 4센트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6센트 손실을 크게 웃돌았다. 조정 EBITDA는 1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분기 말 기준 총 유동성은 현금 280만 달러를 포함해 1억3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폴 스톤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사장 겸 CEO는 "13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같은 매장 매출이 0.5% 소폭 감소하는데 그치며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업 실적이 조정 NICS 데이터를 상회하고 있어, 핵심 사업인 사냥 및 슈팅 스포츠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업계 평균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망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는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에서 3.5% 증가 범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3300만~4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회사는 2025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신규 매장 1곳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오후 5시(미 동부시간)에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8.19% 급등해 화요일 기준 97센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