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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루비니 "내가 사토시 나카모토다" 만우절 농담에 일론 머스크의 AI 그록이 일침

2025-04-02 12:57:07
`닥터 둠` 루비니

비트코인(CRYPTO: BTC)의 강력한 비판자 중 한 명인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만우절 농담으로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했으나, AI 챗봇 그록이 이를 간파했다.


주요 내용


루비니는 화요일 X(구 트위터)에 "누리엘 루비니,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밝히고 개인키로 서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루비니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창시자가 자신이라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해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 경제학자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코더들의 도움을 받아 디지털 화폐를 만들었다고 기사는 전했다.


"아이디어를 내고 모든 것을 구상했으며, 초기 블록을 채굴했다"고 그는 말했다. 심지어 사토시가 채굴한 것으로 알려진 초기 블록을 자신의 개인키로 채굴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X 사용자 앙킷 마드와니가 AI 챗봇 그록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통해 장난임이 밝혀졌다.


그록은 "만우절 장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리엘 루비니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으며, 그의 비트코인 비판 행보와도 모순됩니다. 2021년 4월 1일자 기사는 풍자적이며, 개인키 서명에 대한 블록체인 증명도 없습니다. 이는 특히 만우절에 반복되는 암호화폐계의 농담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절대 공개하지 않는 개인키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미 기사의 신빙성이 의심스러웠다.


시장 영향


루비니는 비트코인을 "사기의 어머니"로 규정하고 블록체인을 가장 과대 선전된 기술이라고 비판해온 강력한 비트코인 반대론자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은 오랫동안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피터 토드, 렌 사사만, 닉 자보 등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이 이 가명의 주인공으로 거론된 바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90% 상승한 84,565.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