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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AI 투자, 과잉인가 미래 대비인가...JP모건 분석

    Surbhi Jain 2025-04-04 01:01:01
    오라클 AI 투자, 과잉인가 미래 대비인가...JP모건 분석

    오라클(NYSE:ORCL)이 OCI 데이 행사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AI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145.86달러 대비 낮은 수준인 13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급증하는 AI 수요, 과연 충분할까


    오라클은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 대상 리전을 지난해 69개에서 101개로 늘렸다. 회사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머피 애널리스트는 이전보다 긴박감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라클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과잉 투자'나 'AI 버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학습과 추론, 오라클은 차이 없다고 판단


    AI 인프라에서 가장 논쟁이 되는 주제는 모델 학습과 추론(모델 실행) 간의 차이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추론에 중점을 두는 반면, 오라클은 주요 고객들에게 두 과정이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머피는 이는 회의론자들의 예상보다 AI 컴퓨팅 수요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버블 우려에 대한 오라클의 실용적 접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AI '과잉 투자'를 경고하고 알리바바(NYSE:BABA)(NYSE:BABAF) 회장이 잠재적 버블을 언급한 가운데, 오라클의 대응은 실용적이라고 머피는 평가했다.


    오라클의 클레이 마구어크 수석부사장은 장기 전망 대신 인프라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AI 수요가 감소할 경우 GPU를 일반 컴퓨팅이나 저장장치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적응성은 AI 열풍이 꺾일 경우 중요한 이점이 될 수 있다.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확장, 규모는 제한적


    유타 주 노바 시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근 아마존(NASDAQ:AMZN)과 보잉(NYSE:BA)의 데이터센터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오라클은 텍사스 주 애빌린에 더 큰 규모의 시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AI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초기 단계임을 시사했다.


    머피는 오라클의 AI 주도 클라우드 확장을 장기 전략으로 평가하면서도, 대규모 자본지출로 인한 잉여현금흐름 감소 등 단기적 과제를 지적했다.


    오라클의 성장 궤도는 유망하나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여전히 도전과제가 남아있다. AI 붐은 지속되고 있지만 리스크도 상존한다.


    주가 동향: 오라클 주가는 목요일 오전 현재 5.41% 하락한 13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