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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R 아스니스 CIO `관세가 디플레이션 유발한다는 주장은 어리석다`...경기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장점 아니라고 경고

Kaustubh Bagalkote 2025-04-04 17:07:38
AQR 아스니스 CIO `관세가 디플레이션 유발한다는 주장은 어리석다`...경기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장점 아니라고 경고

AQR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클리프 아스니스가 목요일 관세가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요 내용


아스니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어리석은 사람들이 마치 대단한 주장을 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다'며 '그들이 말하는 것은 과도한 관세가 결국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이것이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것인데, 이를 마치 장점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 겸 CEO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이러한 논쟁은 JP모건이 최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벌어졌다. JP모건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카스만은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정책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카스만에 따르면, 예정된 무역 조치들로 인해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10%를 상회하게 되며, 이는 2025년 글로벌 GDP와 미국 GDP를 각각 0.5%포인트 감소시킬 수 있다.


카스만은 세 가지 주요 위험을 제시했다. 투자자 신뢰도 하락, 공급망 혼란, 그리고 연준의 통화정책을 통한 피해 대응 능력 제한이다. JP모건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성장 둔화의 조합이 연준에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암호화폐 베팅 시장에서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 발표 이후 24시간 만에 2025년 경기침체 확률이 46%에서 54%로 급등했으며, 이에 대한 베팅 규모는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비관적 전망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아크펀드의 CEO 캐시 우드는 2025년 하반기에 '디플레이션적 호황'이 올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시장이 '순차적 경기침체의 마지막 단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르데니는 관세가 기업 이익률을 압박하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자신의 낙관적 시나리오인 '호황의 2020년대' 가능성을 65%에서 55%로 하향 조정하고,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