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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장 마감 후 미국 교역국들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목요일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가 급락했다. 두 지수는 트럼프 취임 이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으며, 기술적 차트는 약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내용
S&P500지수는 목요일 4.84% 하락한 5,396.5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취임한 1월 20일 지수가 환호하며 상승한 이후 10.79% 하락한 수준이다.
나스닥100지수는 5.41% 급락한 18,521.48포인트로, 트럼프 취임 이후 14.12% 하락했다.
반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2013년 1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S&P500지수는 4.10%, 나스닥100지수는 1.78%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21년 1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S&P500지수는 5.87%, 나스닥100지수는 2.27%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인 SPDR S&P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의 기술적 분석은 약세 추세와 모멘텀 약화를 보여주고 있다.
SPY 동향
목요일 종가 기준 SPY는 536.70달러로 단기 및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이는 명확한 약세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1.62로 과매도 영역에 근접했다.
모멘텀 지표인 MACD도 약세 추세를 나타냈다. SPY의 MACD 라인은 -7.98로, 12기간 지수이동평균이 26기간 지수이동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또한 히스토그램이 -0.77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MACD 라인이 시그널 라인을 더욱 하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하락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QQQ 동향
QQQ는 목요일 450.66달러에 마감했으며, 단기 및 장기 단순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RSI는 31.45로 과매도 영역에 근접했고, MACD 라인은 시그널 라인을 크게 하회하며 -9.77을 기록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QQQ 역시 강한 하락 추세에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1월 20일 취임일 이후의 움직임 외에도 두 지수 모두 이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S&P500지수는 2월 19일 기록한 최고치 6,147.43포인트 대비 12.22% 하락했다. 나스닥100지수는 52주 최고치인 22,222.61포인트에서 16.65% 하락해 약세장 기준인 -20%에 근접하고 있다.
금요일 다우존스 선물은 0.31% 하락했으며,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각각 0.27%, 0.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