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소노마(NYSE:WSM)의 제프 하위 CFO와 제레미 브룩스 회계책임자 겸 IR 책임자와의 면담 내용을 공유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회사는 80억 달러 규모의 매출, 12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무차입 재무구조, 공급망 전문성 등 자사의 강점을 강조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관세 악재 가능성을 인정했다.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공급업체와의 협상, 가격 조정, 공급망 효율성 개선, AI를 활용한 운영 최적화, 판관비 절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관세 대응을 위해 광고비(전통적으로 매출의 6.5%-7.5% 수준)를 줄이고, 연간 220만 건(하루 7,000건)에 달하는 대형 가구 배송 물류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소노마의 수요는 연초 이후 안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소노마가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상품, 강력한 공급망, 유연한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현재의 도전과제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소노마에 대해 목표주가 220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