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코인, 도지코인·이더리움 폭락장서도 주간 8% 상승

암호화폐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새 관세 조치로 또 한 주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이색 코인들은 이러한 흐름을 거슬러 건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EOS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인 EOS가 20%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월간 수익률은 약 30%에 달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네트워크가 웹3 뱅킹과 실물자산 토큰화에 초점을 맞춘 볼타(Vaulta)로 리브랜딩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의외로 파트코인은 주요 암호화폐들이 무너지는 한 주 동안 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의 이 코인은 지난달 대비 70% 이상 급등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인 OKB는 파트코인에 이어 지난주 7%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 동향
다른 코인들의 시장 분위기는 암울했다. 블루칩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요일 폭락의 영향으로 각각 5.39%, 13.94% 하락했다.

XRP, 솔라나, 카르다노 등 대형 알트코인들도 타격을 받아 지난주 각각 13%, 17.51%, 14.23% 하락했다.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각각 14%, 9.78%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5% 감소한 2.45조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