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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0.7% 하락하고 다우존스 지수가 342포인트 급락하는 등 월요일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샤마스 팔리하피티아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월가의 부유한 투자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실물경제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주요 내용
팔리하피티아는 일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상위 10% 가구가 미국 가계 보유 주식의 88%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 40% 가구가 12%를 보유하고 있다"며 "하위 50%의 미국인들은 주식시장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월요일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월가와 실물경제가 단절되어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핑크 CEO는 "현실적으로 미국인의 62%가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시장 영향이 실물경제에도 미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을 통해 밝혔다.
그는 "관세와 그로 인한 경제적 혼란이 소비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며, 이러한 영향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시장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피해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다. 관세는 상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급망을 교란시키며 수요를 약화시킨다.
경기민감주인 산업재와 소매 관련 주식들이 실물경제 영향을 반영해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소매, 자동차, 레저 산업 등을 추종하는 SPDR 셀렉트 소비재 섹터 ETF(XLY)는 지난 한 달간 12% 이상 하락했다. 항공우주, 국방, 건설, 엔지니어링, 전기장비 기업들을 추종하는 SPDR 셀렉트 산업재 섹터 ETF(XLI)는 지난 주에만 10%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