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서클 인터넷 파이넨셜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 72억달러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
당초 서클은 주당 24~26달러 범위에서 24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정된 신고서에 따르면 공모가를 27~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2년 무산된 스팩(SPAC) 합병 당시 90억달러였던 기업가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블랙록 등 주요 기관들이 이번 IPO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 발행사로 잘 알려진 서클은 미국 국채 운용을 통한 수익으로 재무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시장 영향
서클은 2025년 1분기에만 국채 운용으로 5억5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경쟁사인 테더(USDT)에 비해 매출은 뒤처지지만, 서클은 규제 명확화와 실사용 증가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테미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간(B2B)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전체 거래량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에 'CRCL' 티커로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최종 상장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월 상장 계획은 미국 관세 정책 논란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으로 지연됐다.
코인베이스와 리플의 인수 관심설에도 불구하고, 서클은 현재 어떠한 인수합병 논의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