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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의회, 밀레이 대통령이 홍보한 사기성 리브라 토큰 조사 승인

    Aniket Verma 2025-04-09 17:47:42
    아르헨티나 의회, 밀레이 대통령이 홍보한 사기성 리브라 토큰 조사 승인

    아르헨티나 하원이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를 논란에 휘말리게 한 사기 의혹의 리브라 토큰에 대한 조사를 16일 승인했다.


    주요 내용


    하원은 솔라나(CRYPTO: SOL) 기반 암호화폐와 관련해 조사위원회 구성, 행정부 관료 소환, 정부 정보 요청 등 3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암호화폐는 펌프앤덤프 수법으로 투자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안겼다.


    주요 야당인 조국연합의 헤르만 마르티네스 의원은 "우리가 직면한 세계적 상황에서 정치가 초점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여당인 자유진보당의 가브리엘 보르노로니 대표는 야당이 2024년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에서 관심을 돌리기 위해 "쇼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밀레이 대통령은 2월 리브라 토큰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몇 시간 만에 90% 폭락했다. 현재 리브라 토큰은 최고점 대비 98% 하락한 상태다.


    이 폭락 사태로 러그풀(투자금 먹튀) 의혹이 제기됐으며, 아르헨티나의 유명 변호사는 토큰 출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암호화폐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의 국제 체포를 요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이 해당 코인을 홍보한 적이 없으며, 투자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스캔들로 인해 대통령은 탄핵 요구와 형사 고발에 직면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