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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관세 인상·IRS 규정 폐지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급락...위안화 강세시 알트코인 반등 전망

Kaustubh Bagalkote 2025-04-11 11:34:47
트럼프 중국 관세 인상·IRS 규정 폐지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급락...위안화 강세시 알트코인 반등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 관세를 부과하고 대부분의 수입품에 10% 일괄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4시간 동안 2.80% 하락한 2조5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47분 기준)
비트코인 (CRYPTO: BTC)-3.34%79,672.33달러
이더리움 (CRYPTO: ETH)-6.13%1,532.89달러
도지코인 (CRYPTO: DOGE)-1.35%0.1552달러

트럼프는 목요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를 '브로커'의 정의에 포함시켰던 미 국세청(IRS)의 개정 규정을 무효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확정된 이 규정은 사용자 신원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디파이(DeFi) 플랫폼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암호화폐 업계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대통령' 공약 중 일부를 이행한 것이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21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연중 최고치 88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2억9781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되어 10만1191명의 거래자가 영향을 받았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단일 최대 청산은 바이낸스의 ETH-USDT 페어에서 1185만 달러 규모로 발생했다.


상위 상승종목 (24시간)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47분 기준)
오닉스코인 (XCN)+45.76%0.01741달러
커브 DAO 토큰 (CRV)+13.16%0.5761달러
렌더 (RENDER)+6.42%3.54달러

트럼프의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한 10% 일괄관세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 부과 발표로 전통 시장도 큰 충격을 받았다.


목요일 SPDR S&P 500(NYSE:SPY)이 추종하는 S&P 500 지수는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3.46% 하락한 5,268에 마감했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가 추종하는 나스닥 100 지수는 4.19% 하락한 18,343을 기록했다.


목요일 밤 선물시장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져 나스닥 100 선물은 1.26% 하락한 18,251.75, S&P 500 선물은 1.04% 하락한 5,247.00, 다우 선물은 0.88% 하락한 39,448.00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미카엘 반 데 포페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강세와 이더리움 성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지적하며, 위안화 반등이 알트코인 시장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국채 수익률과 금 가격 하락, 달러 약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체인 분석 업체 센티먼트는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10 BTC 이상을 보유한 새로운 지갑이 132개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여러 약세 신호를 경고했다. 최근의 데드크로스 형성과 슈퍼트렌드 지표의 '매도' 신호를 언급했다. 마르티네즈는 82,500달러(월간 시가), 사상 최고치에서 이어지는 하락 추세선 84,000달러, 이동평균선 85,800달러(50일)와 87,000달러(200일)를 주요 저항 수준으로 지목하며 상당한 기술적 장벽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3월 생산자물가지수 데이터와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심리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