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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액센츄어·딜로이트·부즈알렌 등 컨설팅 계약 51억달러 대폭 삭감

Rishabh Mishra 2025-04-11 15:25:47
美 국방부, 액센츄어·딜로이트·부즈알렌 등 컨설팅 계약 51억달러 대폭 삭감

미국 주요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NYSE:ACN), 딜로이트, 부즈알렌해밀턴(NYSE:BAH)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미 국방부가 IT 서비스 등 '낭비성 지출'로 판단된 계약을 51억달러 규모로 대폭 삭감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목요일 늦게 이같은 삭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국방부 예산을 효율화하고 전투력 강화와 군 장병 및 가족들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자금을 재배정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시간당 500달러를 받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설턴트 대신 우리 전투원과 그 가족들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이 자금이 필요하다"며 "이는 엄청난 규모의 컨설팅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가 자체 인력으로 수행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외부 컨설턴트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삭감 분야를 제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사무실에서 발표 영상을 녹화하며 "B로 시작하는 51억달러 규모의 국방부 계약이 컨설팅과 기타 비핵심 서비스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 해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방보건청이 액센츄어, 딜로이트, 부즈알렌 등 민간기업에 발주한 18억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
  • 액센츄어와 체결한 14억달러 규모의 공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IT 서비스 재판매 계약
  • 해군 행정사무소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설팅 5억달러 계약
  •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IT 헬프데스크 서비스 5억달러 계약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3월 20일 발표된 5.8억달러 규모의 삭감에 이은 것으로, 정부효율화부서(DOGE) 이니셔티브를 통해 첫 6주 동안 확인된 총 절감액은 "약 60억달러의 낭비성 지출"에 달한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덧붙였다.


IT 서비스 외에도 51억달러 삭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나머지 9억달러는 국방부 전반의 11개 추가 계약 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러한 계약들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코로나19 대응, 기타 "비핵심 활동"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방부 IT 운영의 지속적인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정보책임자(CIO)에게 DOGE팀과 협력하여 30일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IT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의 내부 이관
  •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최적 요율 협상
  • 2025년 4월 18일까지 국방부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감사 완료

주가 동향
액센츄어 주가는 연초 대비 18.23% 하락했으며, 1년간 12.29% 하락했다. 부즈알렌해밀턴은 연초 대비 15.07% 하락했고, 1년간 24.54% 하락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목요일 하락 마감했다. SPY는 4.38% 하락한 524.58달러, QQQ는 4.25% 하락한 446.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