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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NYSE:STLA)의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약 12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감소는 1월 연휴 기간 연장으로 인한 북미 지역 생산 감소와 제품 전환 및 경상용차(LCV) 물량 감소로 인한 유럽 지역 생산 감소가 원인이다.
그러나 2025년 1분기에는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오펠 프론테라, 피아트 그란데 판다, 램 2500 및 3500 대형 트럭 등 새롭게 출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델들이 선보이며 상업적 진전을 이뤘다.
이러한 신차 출시는 딜러 재고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주문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북미 지역에서는 1월 가동 중단 연장과 2025년형 램 대형 트럭의 초기 생산 증가로 인해 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32만5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프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램 1500/2500은 각각 1분기에 전년 대비 10% 이상의 물량 증가를 보였다.
유럽 확대 지역의 출하량은 A·B 세그먼트의 제품 전환 공백과 경상용차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약 8% 감소한 56만8000대를 기록했다.
EU30 시장 점유율은 최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7.3%를 기록했다.
'제3의 엔진' 지역 출하량은 남미 지역이 21만1000대로 19%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4%(1만3000대) 증가했다.
이는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의 수입 제한으로 인한 중동·아프리카 지역(-15%)과 중국,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20%)의 감소를 상쇄했다.
지난달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운송차량 제조업체 IVECO와 협력하여 유럽 시장에 두 종의 완전 전기 경상용차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4월 30일 1분기 출하량과 매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스텔란티스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41% 하락한 8.7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