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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와 지프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NYSE:STLA)가 차저 EV에 고체전해질 배터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스텔란티스는 금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6년 시범 차량에 팩토리얼 에너지의 고체전해질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사는 앞서 자사의 STLA 플랫폼이 팩토리얼의 고체전해질 배터리 기술에 적합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STLA 플랫폼은 지프 와고니어 S와 닷지 차저에 적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고체전해질 배터리 셀은 6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에서 3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보여줬으며, 15%에서 90%까지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영하 30도에서 영상 45도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의 네드 큐릭 최고기술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혁신으로 우리는 고체전해질 혁명의 최전선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팩토리얼 에너지의 시유 황 CEO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이룬 이번 성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연구 단계에서 현실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의 CATL은 5분 충전으로 5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개했다.
테슬라(NASDAQ:TSLA)의 경쟁사인 BYD(OTC:BYDDF) 역시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에서 전기차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294,250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주식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9.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