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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 완화해 미국 자동차업계 부담 덜어준다

    Badar Shaikh 2025-04-29 15:39:22
    트럼프,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 완화해 미국 자동차업계 부담 덜어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제조 차량에 사용되는 해외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해 미국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국내 제조 차량에 들어가는 알루미늄과 철강 등의 소재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미 납부한 관세는 제조업체들에게 환급될 것이라고 월요일 보도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혜택을 주고, 미국 투자와 국내 제조 확대를 약속한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대통령의 통상정책의 중요한 승리"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 조치가 화요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의 본거지인 미시간주를 방문해 취임 100일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관세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업계를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하며 자동차 부문 관세 일부 면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미시간주 자동차 업계 단체들은 이전에 자동차 관세로 인해 직원들과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발생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시간의 대표 산업과 이를 지탱하는 공급망, 직원들이 계속해서 불안정한 통상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현재 '복잡하다'고 표현되는 공급망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관세로 인해 국내 자동차 부문이 1,08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특히 디트로이트 기반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와 포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용평가사 S&P는 25% 관세 부과로 인해 이들 기업이 신용등급 하락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GM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당 4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