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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fA증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고객층 질적 우위 주목

    Anusuya Lahiri 2025-04-12 01:50:59
    BofA증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고객층 질적 우위 주목

    BofA증권의 미히르 바티아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325달러에서 274달러로 하향했다.


    바티아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주가 하락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 우량기업을 매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불확실하고 GDP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매출 성장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우량 고객 기반이 신용손실을 억제하면서도 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경영진은 과거 경기 하강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으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바티아는 평가했다.


    지출 중심 모델, 슈퍼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 비용 유연성의 조합으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리워드 비용은 카드 소지자의 지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며, 경영진은 주당순이익(EPS)을 방어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식이 과거 거시경제 스트레스 기간 동안 다른 카드 발급사들과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소비가 둔화되고 있지만,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요 고객층인 고소득 소비자들이 신용도와 지출 측면에서 더 탄력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고소득 가구의 카드 지출 증가율이 1년 이상 중·저소득층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최대 파트너사인 델타항공은 2025년 1분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제휴카드 지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GDP 둔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바티아는 2025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8.3%에서 7.2%로, EPS 전망치를 15.23달러에서 14.7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더 스트레스가 큰 거시경제 시나리오를 반영해 신용 준비금을 증가시켰으나, 연체율 데이터가 안정적이어서 손실 전망치는 변경하지 않았다.


    목표주가는 장기 평균치에 부합하며, 지출 환경이 덜 최적화된 상황을 반영하되 더 빠른 EPS 성장 알고리즘으로 상쇄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4월 17일 장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에 대해 바티아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분기 결제액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 5.9%보다 낮은 5.1%를 예상했으며, 준비금 적립도 더 크게 예상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연간 EPS 가이던스 15-15.25달러는 방어 가능해 보이나, 바티아는 시장 전망치 15.24달러보다 낮은 14.76달러를 전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발표 시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가는 0.87% 상승한 249.0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