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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애플 제품 관세 제외...공급망 위기 모면

    Bibhu Pattnaik 2025-04-14 05:11:55
    트럼프, 애플 제품 관세 제외...공급망 위기 모면

    애플(NASDAQ:AAPL)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관세 부과 조치에서 주요 전자제품이 제외되면서 잠재적 위기를 피하게 됐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밤 발표한 관세 면제 조치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에어태그가 포함됐다. 또한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이들 제품에 대한 10% 관세도 면제됐다.


    반도체 포함 제품에 대한 새로운 낮은 수준의 업종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과 중국에 대한 20% 관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중국 생산에 크게 의존하는 애플과 소비자 전자제품 업계의 중요한 승리로 평가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에버코어ISI의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아나니는 토요일 보고서를 통해 "관세 부과는 실질적인 비용 인플레이션을 초래했을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안도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번 달 11% 하락한 애플 주가가 월요일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면제 조치 이전 애플은 미국 수출용 아이폰 생산을 훨씬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인도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는 중국산 고관세를 피하고 큰 폭의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한 단기 해결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백악관 정책이 변화할 수 있고 애플이 더 과감한 변화를 실행해야 할 수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를 "미국의 일방적인 '보복 관세'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에 완전한 철회를 촉구했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ABC 방송을 통해 금요일 밤의 유예 조치가 임시적이며, 트럼프가 해당 업종에 다른 특별 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


    시장 영향


    이번 관세 면제는 중국 생산에 크게 의존하는 애플에게 매우 중요한 발전이다. 에버코어ISI의 아밋 다리아나니 애널리스트가 지적했듯이 이번 조치로 회사는 상당한 비용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백악관 정책의 불확실성과 유예 조치의 임시적 성격을 고려할 때, 애플은 여전히 인도로의 생산 이전과 같은 대안 전략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상황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