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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조스 지원 받는 슬레이트오토, 2.5만달러 전기트럭으로 테슬라·리비안과 경쟁

    Badar Shaikh 2025-04-14 19:36:18
    베이조스 지원 받는 슬레이트오토, 2.5만달러 전기트럭으로 테슬라·리비안과 경쟁

    미시간주 기반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오토제프 베이조스의 지원을 받아 저가형 1인승 전기트럭을 개발, 테슬라(NASDAQ:TSLA)와 리비안(NASDAQ:RIVN)에 도전장을 내민다.


    주요 내용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닷컴(NASDAQ:AMZN)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슬레이트오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포드자동차(NYSE:F), 할리데이비슨(NYSE:HOG), 제너럴모터스(NYSE:GM) 출신 인재들을 영입했다.


    슬레이트오토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2.5만달러 수준의 '저가형' 1인승 전기트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조스 지원 소식이 전해진 후 레딧 소셜미디어 플랫폼에는 평상형 트럭에 실려 이동 중인 짙은 회색의 소형 전기트럭 사진이 등장했다. 이 차량은 둥근 헤드라이트, 수직형 B필러, 스틸 휠이 특징이다.


    이후 이 차량이 슬레이트오토의 콘셉트카임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슬레이트오토의 콘셉트카 디자인은 구형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킨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미국 자동차 산업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이 관세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딜레이니 애널리스트는 관세로 인해 미국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리비안의 경우 미국의 전기차 지원 정책 축소로 인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테슬라, GM, 포드, 리비안의 전기트럭 가격대는 4.7만~10.5만달러 수준이다. 저가형 전기트럭이 출시된다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업체들은 제품 대중화를 위해 저가 모델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테슬라도 최근 사이버트럭의 후륜구동 장거리 모델을 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