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WWE 라이선스 계약 연장에 주가 상승

마텔(Mattel Inc., NASDAQ:MAT)이 TKO그룹홀딩스(NYSE:TKO)의 자회사인 WWE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수년간 연장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
이번 계약 연장으로 마텔은 WWE 브랜드의 액션 피규어, 플레이세트, 역할놀이 제품, 액세서리 등을 계속 제작할 수 있게 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파트너십은 WWE가 넷플릭스와 새로운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시점에 더욱 강화됐다. 먼데이 나이트 로우(Monday Night Raw)를 비롯한 WWE 프로그램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면서, 마텔은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 넓은 노출 기회를 얻게 됐다.

마텔의 WWE 액션 피규어는 미국 액션 피규어 시장에서 꾸준히 최상위 판매고를 기록해왔으며,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자사의 프랜차이즈 전략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해 오후 거래에서 마텔 주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