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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美 AI 슈퍼컴퓨터에 6000억달러 투자...트럼프 `미국 황금시대 시작` 강조

Piero Cingari 2025-04-15 21:39:56
엔비디아, 美 AI 슈퍼컴퓨터에 6000억달러 투자...트럼프 `미국 황금시대 시작` 강조

엔비디아(Nvidia)가 미국 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구축에 60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워싱턴과 월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리쇼어링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엔비디아의 야심찬 미국 기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를 '매우 크고 흥미로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 기술 제조를 가속화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광범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나왔다. 트럼프는 '미국의 황금시대'라고 명명한 이 시기에 투자하는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필요한 모든 허가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말에는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핵심 기술 수입품에 대한 최대 145%의 새로운 관세에 대한 면제를 확인했다. 이는 미국 기술 기업들을 글로벌 무역 마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BofA, 리쇼어링으로 인한 실적 개선 전망


월요일 공유된 보고서에서 BofA 증권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아는 리쇼어링 수혜를 받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견고하다고 밝혔다.


아리아는 '리쇼어링 수혜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는 대체로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브로드컴, 마벨 테크놀로지, 반도체 설계 선도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와 시놉시스,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램리서치와 KLA와 함께 업계 최고 종목으로 꼽혔다.


BofA는 엔비디아에 대해 현재 주가 110달러 대비 80% 상승 여력이 있는 2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금을 제외한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33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했으며, 이는 과거 25배에서 56배 범위 내에 있다.


아리아에 따르면 이러한 밸류에이션은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게임 사이클 회복, 견고한 데이터센터 수요 등 장기 성장 트렌드에 폭넓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정당화된다.



시장 반응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0.2% 하락 후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0.2% 상승했다. 주가는 최근 관세 우려로 촉발된 지난주 저점 대비 28% 급등했다.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 내 장전 시장 상위 종목으로는 KLA, 온투 이노베이션, ASML 홀딩이 약 1%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