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1분기 실적 엇갈려...EPS 예상치 상회, 매출은 하회

알코아(NYSE:AA)가 수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알코아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15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70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33.7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35.3억 달러를 하회했으나, 전년 동기 26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 생산량: 알루미나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235만 메트릭톤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부문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56만4000메트릭톤을 기록했다.
• 출하량: 알루미나 부문의 제3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 알루미늄 부문의 총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 매출: 알루미나 부문의 제3자 매출은 8% 감소했다. 알루미늄 부문의 제3자 매출은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윌리엄 F. 오플링거 알코아 CEO는 "1분기 동안 산 시프리안 공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합작투자 설립과 호주 부채 재조정을 포함한 주요 운영 및 자본 배분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플링거 CEO는 또한 "긍정적인 알루미늄 시장 상황으로 1분기에 더 강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 안정성, 운영 효율성에 계속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알코아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92% 상승한 25.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