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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간드 파마슈티컬스(나스닥: LGND)와 채널테라퓨틱스(NYSE: CHRO)는 15일 리간드의 완전자회사인 펠토스테라퓨틱스와 LNHC를 채널테라퓨틱스의 완전자회사인 CHRO 머저 서브와 합병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병은 머친슨이 주도하는 전략적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아 진행된다.
합병 계약에 따라 채널테라퓨틱스는 펠토스의 발행 주식 100%를 인수하고, 사명을 펠토스테라퓨틱스로 변경한 뒤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서 'PTHS'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리간드는 합병회사에 18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투자자 그룹은 3200만 달러를 투자해 총 5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진다.
거래 완료 후 펠토스의 스콧 플레샤 CEO가 합병회사의 CEO를 맡고, 채널테라퓨틱스의 프랭크 뉴텔 2세 CEO는 CFO를 맡게 된다. 거래는 2025년 여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회사는 우선적으로 펠토스의 젤슈브미(성분명: 베르다지머) 겔제 10.3%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1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전염성 연속종 감염 치료제다.
젤슈브미는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환자와 부모, 간병인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처방 치료제다.
리간드는 젤슈브미의 전 세계 매출액에 대해 13%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합병회사는 또한 채널테라퓨틱스의 기존 NaV 1.7 개발 프로그램도 유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유형의 만성 통증, 급성 및 만성 안구 통증, 수술 후 신경 차단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널테라퓨틱스는 2024년 12월 급성 통증 치료를 위한 신경 차단 제제의 전임상 생체 내 모델 두 건에서 목표 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부피바카인 대비 효능과 지속 시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 통증 프로그램에 대한 동물 효능 연구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전염성 연속종은 폭스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미국에서 약 1670만 명이 감염된 가장 흔한 피부 감염증 중 하나다.
주가 동향
15일 장 전 거래에서 LGND 주가는 2.08% 상승한 106.80달러를 기록했으며, CHRO 주가는 전날 1.26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