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개인투자자 비관론 35년만에 최고치…8주 연속 50% 상회

2025-04-17 20:55:45
美 개인투자자 비관론 35년만에 최고치…8주 연속 50% 상회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 투자심리조사에서 비관적 투자심리가 8주 연속 50%를 상회하며 3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이번 주 AAII 조사에서 부정적 투자심리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6.9%를 기록하며 낙관론과 중립적 견해를 여전히 압도했다.


낙관적 투자심리도 전주 대비 하락했으며, 중립적 투자심리는 12.5%에서 17.7%로 상승했다.


매주 목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실시되는 AAII 조사에서 비관론은 전주 58.9%에서 이번 주 56.9%로 2% 하락했다. 낙관론 역시 28.5%에서 25.4%로 약 3% 감소했다.


비관적 투자심리는 2월 26일 60.6%를 기록한 이후 8주 연속 50%를 상회하고 있다.


7주 연속 50% 상회는 1990년 10월의 35년 전 기록과 동일했으나, 이번 주 8주 연속 기록은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수부 트레이드는 "코로나19 사태나 2008년 금융위기, 닷컴 버블 붕괴, 1990년 약세장 때도 없었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AAII 조사 참여자들의 현재 비관론 수준은 역사적 평균치인 31%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반면 낙관론자들의 역사적 평균치는 37.5%였다.


위즈덤트리의 주식 부문 책임자인 제프 웨니거는 VIX 지수, AAII 비관론자 수, 투자자 인텔리전스 조사를 종합한 그래프를 공유하며, S&P 500 지수가 극도의 공포 이후에는 항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1번의 공포 급증 사례 중 10번에서 S&P 500은 이후 52주 동안 상승했으며, 수익률도 +31.0%, +21.0% 등 대체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알파타겟의 설립자 푸루 삭세나도 이러한 공포 심리는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52주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0.32% 상승한 527.34달러, QQQ는 0.57% 상승한 446.7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