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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의 주가가 목요일 21% 이상 급락했다. 이는 1998년 이후 최대 낙폭으로, 미국 의료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앤드류 위티 CEO는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추가적인 견해를 밝혔다.
주요 내용
유나이티드헬스는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9.50~30달러에서 26~26.50달러로 낮췄다.
회사는 이러한 전망 하향의 배경으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에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을 들었다. 의사 진료와 외래 서비스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위티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높은 의료 서비스 비용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의약품 가격 격차를 넘어서, 미국의 의료비용이 적정 수준을 크게 웃돈다는 엄연한 사실에 우리 모두가 직면해 있다"고 CEO는 말했다.
"심장 우회 수술, 척추 융합술, 심장 스텐트와 같은 일반적인 시술 비용이 독일, 호주, 영국에 비해 4배나 높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2배나 비싸다. 이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위티는 덧붙였다.
그는 비용 절감과 환자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해결책으로 유나이티드헬스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옵텀헬스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환자가 옵텀헬스와 같은 완전 위임된 가치 기반 진료 관리 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시스템 비용이 더욱 절감되고 개인의 경험이 개선되며, 임상 결과가 향상되고 정부 지출도 줄어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 우리가 생각하는 해결책"이라고 위티는 설명했다.
이 의료 대기업의 CEO는 컨퍼런스콜을 마무리하며 유나이티드헬스의 "개선 의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열의를 표명했다.
위티는 애널리스트들에게 "우리는 회사의 가치 기반 진료 전략에 깊이 전념하고 있으며, 이것이 비용 측면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환자 경험과 치료 결과 측면에서 미국의 많은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