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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클레이스, 테슬라 목표주가 275달러로 하향...마진 우려에도 FSD 이벤트가 변수

    Namrata Sen 2025-04-18 19:57:11
    바클레이스, 테슬라 목표주가 275달러로 하향...마진 우려에도 FSD 이벤트가 변수

    바클레이스테슬라(NASDAQ:TSLA)의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업 펀더멘털 약화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을 검토한 후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바클레이스는 일론 머스크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와 예정된 완전자율주행(FSD) 이벤트로 인해 테슬라에 대한 시장 심리가 개선될 경우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비 애널리스트팀은 생산량 감소와 운영 비효율로 인해 테슬라의 매출총이익률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이 목표주가 하향의 주요 요인이 됐다.


    바클레이스는 2025년까지 테슬라의 차량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증권가는 이러한 생산량 감소가 기업의 실적과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우려사항으로 보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하향 조정은 테슬라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들 속에서 이뤄졌다. 최근 테슬라는 보증수리를 회피하기 위해 주행거리계를 조작했다는 소송에 휘말렸다.


    또한 테슬라는 판매 부진으로 사이버트럭 생산을 축소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수요와 운영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의 여파로 사이버캡과 세미 생산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과 예상되는 생산량 감소는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기업가치와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웨드부시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제너럴모터스(NYSE:GM), 포드(NYSE:F), 스텔란티스(NYSE:STLA) 등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관세 문제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의 이러한 평가는 테슬라가 2025년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43%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바클레이스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테슬라의 목요일 종가 대비 약 1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한 달간 7.1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