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시바이누 제치고 `팟코인`에 몰리는 고래들...이유는

팟코인(CRYPTO: FARTCOIN)이 도지코인(CRYPTO: DOGE)과 시바이누(CRYPTO: SHIB) 등 유명 밈코인들을 제치고 주목받는 코인으로 부상했다.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과 고래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팟코인은 지난 한 달간 88% 상승했다.

트레이더 분석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는 팟코인이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4월 20일 X 플랫폼 게시물을 통해 0.90달러대 상승 후 0.75달러 이하 수준까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셰르파는 0.70달러 수준으로의 하락은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는 인내심 있는 트레이더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다만 비트코인의 랠리가 팟코인 가격 방향성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른 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상승 지속 또는 조정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자신도 상당량의 팟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젠갬블이드는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모멘텀을 근거로 팟코인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주요 통계

팟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토큰(196만 달러)으로 기록됐다.

스톡체인이 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월렛이 적극적으로 팟코인을 분할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월렛은 평균 0.8907달러에 50만 달러, 0.9128달러에 추가로 5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암호화폐 카지노 롤빗의 자금을 직접 받는 월렛이 75만8000달러 규모의 팟코인을 매수해, 밈코인 섹터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