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애플 팀 쿡 CEO, 아이폰17 재고 위기에 `초조`..."매일 공급업체 독촉"

2025-04-22 19:04:53
애플 팀 쿡 CEO, 아이폰17 재고 위기에 `초조`...

애플(NASDAQ:AAPL)의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인 아이폰17 시리즈가 심각한 재고 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져 팀 쿡 CEO가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저팽창 유리섬유 소재(Low CTE fiberglass cloth) 부족으로 아이폰17 시리즈 재고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소재는 SoC 칩, RF 패키징 기판, 카메라 모듈, 배터리 제조에 핵심 부품이다.


저팽창 유리섬유 소재는 스마트폰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정밀도와 효율적인 열 방출이 요구되는 핵심 전자 부품에 사용되며, 칩과 기판의 열팽창 특성을 일치시켜 온도 변화로 인한 기계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기기의 안정성과 수명을 향상시킨다.


월스트리트뉴스가 인용한 공급망 관계자에 따르면 팀 쿡 CEO는 매일 공급업체들에게 부품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쿡이 매우 초조해하며 매일 공급업체들을 독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7 모델은 9월 출시 예정이다.


시장 영향
아이폰17 시리즈는 애플에게 단순한 플래그십 출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새로운 디자인과 구글 픽셀9를 연상시키는 프로 모델의 대형 카메라 아일랜드를 특징으로 하며,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도 추가된다.


저명한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3월 초 아이폰17 에어의 세 가지 특징이 예상보다 나은 배터리 수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고밀도 배터리, 애플의 에너지 효율적인 C1 모뎀, 초광각 카메라 제외로 인한 더 큰 배터리 탑재 공간 확보가 그것이다.


하지만 저팽창 유리섬유 소재 부족만이 애플의 유일한 과제는 아니다. 관세 영향도 우려사항이다. 현재 애플은 임시 면제 혜택을 받고 있지만,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을 이전하는 것은 시기상 어려워 보인다. 앞서 팀 쿡은 숙련된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중국에서의 아이폰 생산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생산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더라도 낮은 세율이긴 하지만 여전히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추가 비용을 감수하거나 제품 가격을 인상해야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