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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화요일 미국 증시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최근 수개월간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중요한 업데이트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내용
월가는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이 213.5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1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참여 확대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화부서(DOGE) 관여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 영향
월가는 전반적인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와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등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의 정치 활동과 암호화폐 관련 행보를 지적하며, 테슬라의 핵심 사업 집중을 촉구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지연되고 있는 저가형 전기차 모델, 완전자율주행(FSD) 진척 상황, 2025년 인도 전망 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4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을 노리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가 걸린 이번 실적 발표는 테슬라의 단기 전망과 머스크의 DOGE 관련 활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현재 236.1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는 488.54달러, 최저가는 141.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