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7% 급등, 시바이누 4% 상승...밈코인 시장 대형 랠리 조짐

도지코인(CRYPTO: DOGE)과 시바이누(CRYPTO: SHIB)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하고 ETF 자금 유입이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밈코인 시장에도 강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중요 지지선인 0.17달러를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0.0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이더 자본 마크스는 도지코인이 상승하는 저점을 형성하며 돌파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전 목표가인 0.6533달러는 여전히 유효하며, 최대 1.25달러까지 279%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의 경우, 마르티네즈는 주간 차트에서 TD 순차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어 반등이 임박했다고 지적했다.

자본 마크스는 시바이누가 대형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이 완성되면 0.000081달러까지 512%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지표
시바리움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이 438만에서 461만으로 증가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는 대규모 거래량이 359.83% 증가했으며, 10만 달러 이상 거래가 27건에서 84건으로 급증했다. 일일 활성 주소는 3.3% 증가했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1억~10억 도지코인을 보유한 지갑이 지난달 99개에서 현재 106개로 증가했다.

커뮤니티 소식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더 빠르고 효율적인 RISC-V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로 구축된 시바리움은 이러한 성능 개선의 혜택을 자동으로 받게 되어 시바이누와 다른 L2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