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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차 시대엔 일반차 소유가 폴더폰 들고 말타기와 같을 것`

    Ananya Gairola 2025-04-23 13:56:51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차 시대엔 일반차 소유가 폴더폰 들고 말타기와 같을 것`

    테슬라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 소유 시대가 곧 막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미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불가피한 변화로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가솔린 차량을 구식 기술에 비유하며 '스마트폰 시대에 폴더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자율주행이 아닌 가솔린 차를 구매하는 것은 폴더폰을 들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머스크는 강조했다.


    이는 뉴스트리트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가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나온 발언이다.


    페라구는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BMW와 메르세데스를 구매하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모델3를 아이폰에 비유하며,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자동차 산업을 지배할 수 있는 '혁명적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실적발표 이후 페라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의 발언을 해석하며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때 자동차 업계의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1분기 매출이 193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13억5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기차 업체는 저가 모델 출시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사이버캡이라 명명된 로보택시는 2026년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달 초 테슬라는 기가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라인에서 출고장까지 차량 이동에 무인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카메라 기반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알파벳의 웨이모가 사용하는 라이다 기반 시스템보다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모는 무인 FSD로 200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하며 테슬라보다 실제 자율주행 경험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싼 광범위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FSD 성능이 웨이모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화요일 4.60% 상승한 237.97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연초 이후 현재까지 37.2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